송도 컨벤시아 방문 시 주차 꿀팁 다섯 가지

 

송도 컨벤시아에 전시회나 콘서트 등 행사들이 있으면 한 번씩 찾아간다. 근데 조금만 늦으면 자리가 없다.

주차 지옥이 시작된다.

몇 번의 방문과 송도에 살고 있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활용하는 주차 꿀팁을 소개한다.

 

 

1. 주말이나 큰 행사가 있는 날 송도 컨벤시아 외곽 주차장 모습

 

1) 콘서트나 큰 전시회 등 행사가 있는 날 낮

 

12시쯤 넘어가면 이미 만차다. 

보기만 해도 답답하다.

자료출처: 지인

 

그나마 여기 줄 서 있는 사람은 들어가기라도 하면 된다.

 

 

 

2) 콘서트나 큰 전시회 등 행사가 있는 날 밤

 

여전히 난리다.

근데 보통 저녁시간에 이렇게 붐비는 경우는 콘서트가 있는 날이라고 한다.

임영웅, 나훈아 등

그러면 공연 종료 시간 맞춰서 근처가 또 완전 주정차 지옥이라고 한다.

경찰 오고, 주차 정리 하고..

자료출처: 지인

 

보기만 해도 답답.. 송도 컨벤시아 가실 계획 있으신 분 이글 보고 도움 받으시길..

 

 

 

 

2. 송도 컨벤시아 주차장 규모

 

꿀팁을 알려 드리기 전에 컨벤시아 주차장 주차 가능 규모를 살펴보자

 

전체주차장 (출처: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

 

꽤 많아 보인다.

 

 

위에 이미지에도 작게 써져 있긴 하지만 규모와 요금을 살펴보면

주차장 규모 및 요금 (출처: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

 

총 1,157대 가능하다.

주차 요금은 기본 30분 1,000원이고 30분 내 출차 시 무료이다.

(전일 주차 10,000원)

 

미스트롯 전국투어나 조용필 나훈아 등 콘서트를 하면 수천 석이 판매된다.

(임영웅 콘서트 할 때는 8,000석이었다.)

 

당연히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3. 주차 꿀팁 다섯 가지

 

일단 주차 꿀팁은 송도 컨벤시아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것은 제외한다.

 

오전에 주차장 진입하는 것 아니라면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변에 주차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송도컨벤시아 인근 전경 (이미지출처: 네이버 지도)

 

① 해돋이 공원 인근 도로변

 

주말에 해돋이 인근 도로변이 주정차 허용이 된다.

아래 이미지 보면 주정차 금지라고 되어 있지만

그 아래를 또 보면 주말, 공휴일(전일 허용)이라고 되어 있다.

실제 주말에 정차되어 있는 차들이 많다.

 

공원 공영주차장도 공원 규모에 비하면 매우 작아서 사실상 그곳도 늘 꽉 차있다.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고 조금 가까운데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이 낫다.

 

단, 평일은 안되니까 주의하자.

평일은 주차난이 심하지는 않으니 지하 주차장 진입하면 될 것 같다.

 

 

 

② 기업/연구단지 부근

 

이곳은 평일이든 주말이든 도로변 차량이 가득하다.

추천 다섯 곳 중 제일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주말에는 회사 사람들이 출근하지 않다 보니 차도 거의 다니지 않는다.

 

송도컨벤시아 옆 기업단지 (이미지출처: 네이버 지도)

 

③ 송도컨벤시아 맞은편 더샵퍼스트월드 G동 상가

 

사실 개인적인 추천 순위는 1, 2순위지만 상가를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세 번째로.

컨벤시아에서 신호등을 한 번만 건너면 되고 주차장이 매우 여유롭다.

식사를 해야 한다면 매우 유용하다.

해당 건물 1층에 지리산흑돼지라는 삼겹살 집과 2층 칭칭차이나, 지하 1층 필바든 호프집 등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괜찮다. 무료 주차는 예전에 갔을 때는 4시간이었다.

그 외에다 다양한 식당, 카페 등이 있어서 식사까지 해결해야 한다면 강추이다.

 

 

④ 송도 타임스페이스 공영주차장

 

사실 이곳은..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공영주차장이고 식당과 즐길거리들이 좀 있다 보니 공영주차장은 늘 꽉 차있다.

그래도 식사 계획이 있다면 주변에 상가가 매우 많고, 지하철도 가까워서 약속을 이어서 잡기에는 제일 좋은 위치다.

각 대형 상가건물의 지하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⑤ 송도 센트럴파크 주차장

 

24시간 무인운영 하는 곳이고

30분당 1,000원이다.

꽤 넓은 주차장이지만 센트럴파크를 찾는 사람도 많아서 자리가 여유롭지는 않다.

이곳도 나쁘지는 않지만 송도 컨벤시아까지 걸어가기에 거리가 살짝 부담스럽긴 하다.

이곳 인근도 주말은 주정차 가능해서 주말에 보면 차들이 상당히 많다.

다만, 꽤나 매력적인 점은 공원이 예뻐서 컨벤시아 방문 후 가족 또는 연인끼리 시간을 보내기 좋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송도 센트럴파크 식당이나 카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강추한다.

 

 

이상 송도 컨벤시아 주차 꿀팁 공유해 보았습니다.

 

모두 주차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 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