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해야 아는 남자

수의사도 놀란 강아지 건강 비밀, 대부분의 반려인이 놓치고 있다!

by 규나대디 2025. 5. 4.

어릴적부터 강아지를 여러 마리 키워 왔습니다. 길에서 데려온 강아지도 있었고, 친척집에서 데려온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기르던 강아지가 낳은 새끼를 분양한 적도 있었죠. 라떼(?)만해도 강아지는 그냥.. 그냥 그냥 키웠었습니다. 밥? 사료는 잘 안먹으니 집에서 먹던 반 준 적도 많았고, 예방접종은.. 생각도 안했죠ㅎ. 그래서 강아지가 아프고 나서 치료한다고 엄청 고생했던도 있었습니다.

 

 

강아지 건강

 

강아지 건강, 정말 괜찮을까요?

반려견의 건강은 단순히 사료와 산책만으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치아 관리, 관절 건강, 음수량 조절, 기생충 예방 등 중요한 요소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의사들이 강조하는 강아지 건강 관리의 핵심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매일 양치, 강아지 치아 건강의 시작

강아지의 치아 건강은 전체 건강에 직결됩니다. 치근단농양은 치아 뿌리 끝에 고름이 차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눈 밑이 붓고 고름이 터질 수 있습니다. 이는 치주염이나 치아 파절로 인해 발생하며, 치료를 위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한 번 양치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중요합니다.

 

미끄러운 바닥, 관절 건강의 적

실내에서 미끄러운 바닥은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십자인대 파열 등의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형견은 유전적으로 슬개골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수량 변화, 건강 이상 신호

강아지가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신다면 당뇨병, 신장 질환, 간 기능 이상 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을 적게 마시면 하부요로계 질환이나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 적정 음수량은 체중 1kg당 60~70mL입니다. 꾸준히 체크하고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기생충 예방, 선택 아닌 필수

진드기, 심장사상충, 내부 기생충 등은 강아지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최근에는 한 번의 투약으로 여러 기생충을 예방할 수 있는 올인원 구충제도 등장해 관리가 편리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한 달에 한 번으로 다양한 예방이 가능합니다.

 

치매 예방, 노령견의 삶의 질 향상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즉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10살 이상 반려견의 약 70%가 치매 증상을 보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산책, 두뇌 자극 놀이, 오메가3 등 뇌 건강 영양소 섭취가 필요합니다.

 

 

사료와 간식, 그냥 고르면 안 되는 이유

많은 반려인이 단순히 ‘잘 먹는다’는 이유로 사료와 간식을 선택하지만, 이는 위험한 습관입니다.

  • 곡물 함량이 높은 사료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
  • 단백질 함량이 낮은 사료는 성장기나 활동량 많은 반려견에게 부족
  • 인공 색소·방부제가 포함된 간식은 간과 신장에 부담

수의사 상담과 **맞춤형 사료 서비스(DNA 분석 등)**를 활용하면 반려견 건강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피부병, 단순 가려움이 아닐 수도 있다?

지속적인 긁기나 핥기는 피부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 질환:

  • 아토피성 피부염
  • 지루성 피부염
  • 곰팡이 감염

원인은 환경, 식이 알레르기, 위생 불량,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하며 자가치료보다 수의사 진단이 중요합니다.

 

유전질환, 예방보다 조기 발견이 핵심

견종마다 선천적으로 취약한 질환이 존재합니다.

  • 포메라니안: 기관허탈
  • 푸들: 슬개골 탈구
  • 시츄: 안구건조증, 각막염

정기검진, 혈액검사, 유전자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가 가능합니다.

 

 

강아지 행동 변화, 건강 경고등일 수 있다

말 못 하는 강아지는 행동으로 몸의 이상을 표현합니다.

  • 식욕 변화
  • 활력 저하
  • 공격성 증가
  • 배변 실수

작은 변화라도 건강 문제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무시하지 마세요.

 

 

반려견 건강에 대한 2024 통계

  • 🦷 질병 1위: 치주질환
  • 💉 예방접종 이행률: 65%
  • 🔬 건강검진 정기 시행률: 42%
  • 🧠 치매 증상 경험 보호자: 약 29%

이처럼 많은 반려인이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으며, 이는 치료비 증가와 수명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려견 건강 체크리스트

  • 하루 한 번 양치질
  • 미끄럼 방지 매트 사용
  • 정확한 음수량 체크
  • 올인원 기생충 예방약 투약
  • 두뇌 자극 활동 및 산책
  • 영양성분 확인한 사료 급여
  • 정기 건강검진 예약

 

진짜 보호자는 건강까지 챙깁니다

 

강아지를 사랑한다면 귀여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몸과 마음을 모두 돌보는 진정한 보호자가 되어주세요.
오늘부터라도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한다면, 반려견은 더 건강하고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